최강의 츤데레 아유카와 마도카

 

내가 사랑하는 미소녀의 첫번째 타자.

 바로 아유카와 마도카 양 되시겠습니다.

 요즘에야 츤데레 라는 공식으로 이러한 캐릭터들이 많지만 전 단연코 최강의 츤데레 라면 이분. 아유카와 마도카 양을 꼽고 싶습니다.
 우선 첫 등장신 부터가 심상치 않으시죠. 그 전설의 99.5 계단에서 주인공인 쿄스케랑 만나는 그 장면. 
 
 -무슨 소리야 99계단인데..-
 -너야 말로 무슨 소리니? 100계단이라고 내가 세면서 올라왔어.-
 -나도 세면서 올라왔어 99계단이야!-
 -100계단!-
 _99!!-
 
  사소한 것에 목숨걸고 지랄이야 는 말이 생각나는 장면이지만 이 장면부터 우리 마도카님은 섣붇리 남자주인공과 타협을 맺지 않습니다. 그러나 쿄스케가 "99.5"계단으로 하자. 라고 양보하자 그녀는 재밌어. 라면서 활짝 웃어 주십니다. 

 이 첫 장면은 앞으로 전계되는 두 사람의 사랑전선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주 아주 멋진 장면입니다. 언제나 직선적인 마도카와 이를 받아주는 쿄스케. 어떤 오해나 문제가 생겨도 이렇게 해결됩니다. 

 자, 그럼 대체 우리 마도카 양은 어떤 점이 특별하기에 최강의 츤데레로 저에게 남아있을까요.


 1. 그녀는 강합니다.

 최강의 츤데레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고 그녀는 한 성격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인 양친이 자주 집을 떠나있기 때문에 언니와 같이 살고 있는 그녀는 굉장이 잘 났습니다.
 부모를 닮아서인지 여러개의 악기도 다룰 줄 알고 공부 역시 일반 우민들과는 차원이 다른 상위권입니다. 더군다나 싸움실력도 발군, 웬만한 불량배는 혼자서 때려잡을 정도로 강합니다(물론 철완버디급 처럼 조폭들과 싸워서 이길정도는 아네요.)
 덕분에 학교에서 누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상태죠. 이 바로 누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마도카(일명 아네고 모드)는 굉장히 무섭습니다. 쓸데없이 참견을 하면 바로 손이 날아오는, 활시위가 팽팽하게 당겨진 활과 같은 상태라서 쿄스케도 처음 그녀를 학교에서 다시 만났을때 그대로 한방 얻어 맞죠. 
 하지만 쓸데없는 트집이나 불의가 보이면 용납하지 않는, 정의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불량이라기 보단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살아가는 것을 즐기는 것이죠. 그런 그녀이기에  꽉 짜여진 학교에선 답답함 속에서 빠져나갈 해결책으로 불량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어떤가요? 굉장히 많이 본 장면이죠? 그렇습니다. 그녀는 마치 슈퍼 우먼처럼 보이지만 어디에서 있는 법한 10대의 청소년이라는것을 작가는 나타내고 싶은 거였습니다. 이것의 그녀의 최대의 매력요소입니다. 
 
 2. 어머니 같은 자상함.
 
 항상 이러쿵 저러쿵 말은 쌀쌀 맞게 하지만 순진하고 바보스러운 그리고 자신을 위해주는 쿄스케의 맘을 알기에 그녀는 항상 쿄스케의 주변에 있습니다. (음.. 쿄스케가 그 근처에 있기 때문인가?) 다치거나 위험할때 또는 곤한한 일이 생기면 우연이던 필연이던 그녀가 도와줍니다. 그것도 알듯 말듯 묘한 경계선에서 말이죠. 즉 '어.. 이걸 누가 해뒀지? 어..누가 이걸 가지고 왔지?' 라면서 뒤돌아 보면 그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긴 흑발을 휘달리면서 걸어가죠. 이것은 그녀가 단순히 지켜지고 보호받는 그런 이전의 여주인공과는 달리 오히려 주인공을 당기고 밀어줄 수 있는.. 남성적인 강함이 아닌 여성적인 강함을 가진 히로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어머니 같은 자상함은 비단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다른 주변의 캐릭터에게도 마찬가집니다. 물론 이런 지나친 배려가 많은 오해를 불러오기도 하죠. 특히 마도카를 친 언니 처럼 따르는 히카루에 대한 그녀의 배려는 너무 지나친 나머지 나중엔 굉장한 아픔을 주게 됩니다. (극장판)


 3. 장난 꾸러기.
 항상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엄하게 대하는건 아닙니다. 부모님이 해외공연으로 그리고 언니역시 연주연습이나 공부로 바쁜 나머지 그녀는 거의 학교 외엔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게다가 혼자 독립해서 지내죠. 그래서 그런지 사실 그녀는 사람의 냄새를 매우 그리워 하죠. 그런 그녀에게 마치 강아지처럼 달라붙는 쿄스케는 아주 재밌는 대상입니다. 놀림거리도 되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아도 매우 매우 재밌죠. 게다가 가끔씩은 자신을 기쁘게도 해줍니다. 
 그런 쿄스케에게 마도카 역시 꽤나 짖꿋은 또는 아주 위험하고 매력적인 장난도 칩니다. 기억 상실이 되었을때는 중간에 기억이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곤란하게 만들죠. 또 최면술편에서는 최면이 걸린척 하면서 메이드 처럼 모든 수발을 다 들어줍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엔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이 행동하여 그를 골탕먹입니다. 
 이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은 그녀가 히로인으로써 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녀의 여성적인 매력과 그녀의 평소 행동과는 다른 이질적인 모습에 독자들은 하악하악 걸렸고 "어떻게..어떻게 되나?"를 연발하면서 다른장면을 기대했죠.



 4. 연애의 달인?

  최근에 옌애 게임이나 이를 기반으로 만든 애니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미소녀 캐릭터들은 조금 양산형은 느낌이 많죠. 거의 거유미소녀의 경우은 1+1도 모르는 바보의 경우가 많고 틱틱 거리며 츤츤 거리는 기세좋은 여자애들은 부끄럽도 모르고 막 설칩니다.  보기도 좋고 먹기도.....(쿨럭) 암튼 다 좋지만 확실히
 밀고 당기기 하고 할까요, (일본어에서는 히키카게라고 해서 남자 여자의 밀고 당김이라고 하여 연애를 하는 기본요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요소가 굉장히 부족한 거 같아요. 거의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한쪽으로 간다거나 아님 정말 한번주면 한번 되돌려주고 이런 단순한 패턴이 많습니다. 한번 주면 다 주어 버리고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 아유카와 마도카는 혼자서 밀고 당기기 는 물론 일방적인 러브노선을 혼합하여 그야말로 신나는 음색을 그리듯이 교스케와의 연애를 합니다. 뭐.. 만화니까 존재하는 그런 완벽한 캐릭터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네요.



가만히 보면 그녀가 가진이 모든 속성은 일종의 어린 시절의 남자 아이 의 성향을 띄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좋아하는 아이에게 더욱 장난치고 싶어하고 괴롭히고싶어하는 어린남자아이의 모습. 즉 아유카와 마도카와 남자 주인공 쿄스케의 역활을 바꾸어 버림으로써 더욱 더 감질맛 나는 스쿨러브를 그리고 있는 것이며, 거기에다가 종종 보이는 아유카와 마도카의 약한 모습(울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혼자 있기에 외로워하는 모습 , 그리고 히카루와 쿄스케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 그리고 아주 아주 드물지만 부끄럽게 먼저 대쉬하는 모습)이 더해지면서  최강의 츤데레이며 최강의 러브 히로인 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수많은  개성속에 있으나 절대로 파묻혀 버리지 않는 소녀로써의 순수함이 바로 마도카양의 최고의 매력입니다.
 




 

 

by 황녀님 | 2007/12/03 12:21 | 내가 사랑하는 미소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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